임순묵 의원(한국당·충주3)
“오송첨단복합단지 효과 극대화 힘써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민간 우수의료연구기업·기관을 짜임새있게 유치해 기업·기관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또 지방도 512호선 구간 중 현암~무성 구간은 도로 폭을 확장하지 않아 향후 병목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교통량 증가 추세를 분석해 지방도 중·장기계획에 포함시켜야한다. 계획 포함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계속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


이광진 의원(민주당·음성2)
“소방공무원 보호장비로 안전 도모해야”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개인보호장비가 열악하다. 개인보호장비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도민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 소방 헬기는 매년 보험료와 노후화에 따른 수리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임차 운영 등의 효율을 중시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또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해외 바이어 수출계약 중 대부분이 한 업체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



강현삼 의원(한국당·제천2)
“안전위험 청풍교 철거비용 부담 방치”


"제천시 청풍면에 위치한 청풍교는 지속적인 도로의 처짐으로 인한 안전문제로 2012년 폐쇄됐다. 그러나 87억원에 달하는 철거비용으로 인해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다. 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철거비와 유지관리비가 확보되지 않았다. 유람선 등이 청풍교 밑을 지나감에도 안전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않고 있으며, 점검도 육안검사에 그치고 있다. 청풍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3면 충북.jpg
▲김봉회 의원(자유한국당·증평)

“안전문화 교육 지역 균등분배 필요

 
"도내 전 지역에 안전 교육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도민 안전문화 교육을 위해 지역별 균등 분배는 물론, 교육 계층 다양화도 잊어서는 안 된다. 도민들의 안전 인식이 향상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심해 달라. 또 충북 도내 11개 시·군이 있음에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신규 사업이 강원도 영월군과 연계된 것은 잘 이해되지 않는다. 다음 기회에는 도내 시·군끼리 연계를 통한 사업추진을 위해 힘써달라." 


박병진 의원(한국당·영동1)
“재난 매뉴얼 대처 길잡이 역할해야”


"북한의 지속적인 핵 도발 등으로 인해 도민들이 안심하지 못하고 있다. 주민대피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난 매뉴얼을 배포해 도민들이 생존배낭을 구비하는 등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사업부서 공무원 1명이 2~3건의 공사감독 업무를 수행해 현지 사정에 정통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반드시 감리 예산을 확보해 시행에 옮겨달라."


▲장선배 의원(민주당·청주3)

“미세먼지·수질 개선 업무 세분화 절실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도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충북도의 환경분야에 대한 비중은 타 시·도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타 시·도는 환경부문을 전담하는 국을 만들고 환경업무를 세분화해 다양한 과를 운영하고 있으나 도는 2개과에 불과하다. 미세먼지, 수질에 대한 분석과 개선을 위해서는 업무 세분화를 통한 전문성 향상이 필요하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