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3일 개방형 감사관(5급 상당)에 신건석 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담당관을 내정했다. 개방형 청주시립미술관장(5급 상당)에는 홍명섭 전 한성대 미술대학 교수, 전문임기제(4급 상당) 국제협력관에는 김광희 현 KOTRA 대전충남지원단 처장이 각각 내정됐다.

신 감사관 내정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홍보콘텐츠개발과장, 감사담당관, 종무1과장, 국악진흥과장 등을 거쳐 올해 6월 부이사관으로 퇴직했다.

홍 내정자는 서울대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14년까지 한성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직했다.

김 내정자는 1985년 KOTRA 공채입사 후 33여년간 중소기업 해외시장 지원, 외국인 투자유치, 각종 국제행사 개최추진 등 풍부한 국제협력 업무를 경험했다. 키예프, 멕시코, 토론토 무역관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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