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3일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된 15개 기업과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증협약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폭을 넓히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기여한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신규인증 10개, 재인증 5개이다.

선정기업은 △코레일네트웍스㈜ △금성노인요양원 △㈜에르코스 △의료법인 정다운의료재단 나진요양병원 △유한회사 베스타까르르스타 △㈜로쏘 △한솔에코랜드 송림실버케어센터 △㈜두원아이디 △금실레저산업㈜ △㈜제일 △비비씨주식회사 △㈜케이에이치전자 △㈜인아트 △㈜코셈 △바로세움병원이다.

이들 기업은 여성전용휴게실 설치 및 수유용품 구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등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지난달 공모신청을 받아 지난 4일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인센티브로 기업환경개선금, 인증현판, 양성평등교육 강사 파견,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업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95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향후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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