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3일 중회의실에서 “비즈니스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고객에게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충북중기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수사례 발표, 상담기법 전수, 노하우(Know-how) 공유 등 고객응대 요령 역량을 높여 비즈니스지원단의 상담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중기청의 비즈니스 지원단은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를 비롯해 세무, 노무, 관세, 변리 등 분야별 전문가 27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중소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현장클리닉, 무료 전문상담, 지원정책 안내 등의 상담을 진행하며 그들의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주기 위해 활동 중이다.

올해 전문상담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4700건을 진행했으며, 현장클리닉은 전년대비 141% 증가한 75건을 수행했다.

성녹영 충북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을 위한 좋은 지원사업이 있어도 몰라서 활용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한번 찾은 기업은 꼭 다시 찾도록 최상의 서비스 품질로 전국 최고의 비즈니스지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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