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는 지난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문의미천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인의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돼 있는 경우는 물론 이용현황과 불일치하는 경계를 조정해 토지이용에 대한 불편과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구는 불합리한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이용가치를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경계의 불일치로 갈등을 겪었던 지역주민의 갈등이 해소됨은 물론, 토지의 가치 상승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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