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청장은 13일 청사 내 우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품격 있는 치안활동과 주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공감대 형성을 확대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매사에 정성을 다하는 충북경찰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치안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남 청장은 구체적인 치안목표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 내부 신뢰회복 △주민의 참여와 협력에 따른 공감대 형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치안활동 등을 내세웠다.
남 청장은 충북 음성 출생으로 경찰간부후보생(35기)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 강원청 양구경찰서장, 서울청 강서경찰서장, 국회 경비대장, 홍보담당관, 충북청 차장, 전북청 차장, 경찰청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