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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교육감 선거 ‘부동층’이 당락 가를듯

    [충청투데이 여론조사 결과Ⅱ]
    대전 44.2%·세종 34.2%·충북 39.1%·충남 50.9%
    인지도 높아 1위 지켜도 ‘정당’영향 안받아 예측불가

    2018년 01월 03일(수) 제5면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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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권 여론조사-조사개요>

    ○조사기관-㈜리얼미터, ○의뢰사-㈜충청투데이, ○조사지역·대상 및 표본크기-대전(812명)·세종(512명)·충북(803명)·충남(806명) 거주 성인남녀 (유선 30%, 무선 70%), ○조사일시-2017년 12월 24일~26일,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 ○표집틀 및 표집방법-무선 70% 가상(안심)번호 프레임, 유선 3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를 동시에 실시하는 이중표집틀(Dual Frame) 방식, ○피조사자 선정방법-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응답률-대전 6.5%(총 1만 2433명 중 812명 응답완료), 세종 4.2%(총 1만 2132명 중 512명 응답완료), 충북 5.7%(총 1만 4151명 중 803명 응답완료), 충남 4.5%(총 1만 7723명 중 806명 응답완료),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값 부여(림가중, 2017년 1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대전(95% 신뢰수준, ±3.4%p), 세종(95% 신뢰수준, ±4.3%p), 충북(95% 신뢰수준, ±3.5%p), 충남(95% 신뢰수준, ±3.5%p)


    현재까지 충청권 교육감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 비율이 적게는 30%대 중반에서 많게는 50%를 넘고 있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가 지난달 24~26일 3일간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지역 19세 이상 성인남여 2933명을 대상으로 ‘6월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차기 교육가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어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교육감 후보 적합도에서 대전의 경우 설동호 교육감이 23.1%,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8.4%, 승광은 달팽이학교장이 7.8%, 최한성 대덕대 교수가 5.1%, 한숭동 한국교통대 석좌교수 5.1% 순으로 집계됐다. 1·2위간 격차가 10%p 이상 큰 차이를 보이긴 했지만 기타후보(6.0%)를 제외하고도 부동층(없음 14.3%, 잘모름29.9%)이 무려 44.2%에 달했다.

    세종시 역시 최교진 교육감이 36.5%,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10.1%, 최태호 중부대 교수 6.9%,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 5.8% 순이었지만 기타후보(6.5%)를 제외한 부동층(없음 9.8%, 잘모름 24.4%)이 34.2%로 1위 후보 적합도와 엇비슷한 수준이었다.

    충북은 김병우 교육감 28.1%, 윤건영 청주교대 총장 8.9%, 심의보 충청대 교수 8.2%, 김응권 우석대 총장 4.3%, 황신모 청주대 교수 4.1% 순이었으며 기타후보(7.3%)를 제외한 부동층(없음 11.5%, 잘모름 27.6%)이 39.1%로 나타났다.

    충남은 김지철 교육감이 25.9%로 명노희 전 충남도교위원(10.1%)을 배 이상 앞서긴 했지만 역시 기타후보(13.1%)를 제외한 부동층(없음 18.6%, 잘모름 32.3%)이 절반보다 많은 무려 50.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역 교육감들이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모두 1위 자리를 지키고는 있지만 부동층 비율이 높다보니 남은 5개월여 기간동안 지지율 변화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것이 교육계 안팎의 분석이다.

    지역 교육계 한 인사는 “교육감 선거는 인지도가 가장 중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부동층 비율이 워낙 높아 오히려 부동층이 더 큰 변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다른 선거와 달리 ‘정당 바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만큼 향후 부동층의 향방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