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남FC 활약 16경기 4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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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의 대전 시티즌은 지난 시즌 성남FC에서 뛰던 슬로바키아 출신 공격수 흘로홉스키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2007년 AS트렌친에서 프로로 데뷔한 흘로홉스키는 슬로바키아 리그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며 지난해 슬로바키아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한 선수다. 지난해 하반기 성남FC에 입단해 16경기에 출전, 4득점을 올렸다.

대전은 흘로홉스키가 유려한 드리블을 활용한 돌파와 정확한 크로스가 위력적이라며 2018시즌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흘로홉스키는 "대전에서 K리그 무대 도전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대전의 우승과 승격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가다 보면 개인 성적도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포부를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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