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9일 오후 8시 25분께 대전 대덕구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187㎡를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신고자는 "공장에서 '펑'소리와 함께 불꽃과 연기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데다 공장 내 있던 유류 등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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