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배경으로는 지난 12월 천안 다가구주택 화재와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제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와 관련, 금산군 관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91개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필로티·드라이비트 복합건축물 소방서장 현장지도 방문 △소방시설관리업체 자체점검 대행 여부 및 위반사항 조사 △찜질방·목욕탕 일제점검 및 소방특별조사 △관내 전 복합건축물 비상구 관리실태 점검 △다중이용업소·요양병원 대상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교육 등을 추진한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제천 참사에서 볼 수 있듯이 화재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된다”며 “일상적인 점검과 주의가 최선의 화재 예방책인 만큼, 관내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축물은 관계자의 자체점검과 소방관서의 소방특별점검으로 같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