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연이은 강설로 인한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천안지역에는 8일부터 10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리며 적설량 9.5㎝를 기록하고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시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15t 덤프 등 29대의 차량과 굴착기 4대, 살포기와 제설기 39대를 총동원해 제설 취약구간 및 주요 간선 도로에 대한 제설 작업을 펼쳤다. 또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가 관리하는 지방도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천일염 등 제설자제를 지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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