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 기반구축 등 호평
류한우 군수 소통 리더십 빛나

▲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류한우 군수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 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장익봉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오수원 새마을회장, 정옥림 여성단체협의회장, 김회순 평강회장, 장장주 문화관광과장, 조재인 관광기획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단양군 제공
1000만 관광객이 찾고 있는 단양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로 우뚝 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후원한 '2018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장익봉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오수원 단양군 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군은 경영혁신과 창의적 정책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살맛 나는 농업·농촌 조성, 소통 경영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심사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6기 단양호는 2014년 출발과 함께 관광을 주력산업으로 정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도록 하는데 노력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소백산 자연휴양림,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새로운 체험형 관광시설을 성공적으로 개장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 결과 지난해 단양 관광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내국인 1007만 9019명, 외국인 3만 9055명 등 모두 1011만 807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전체 관광객 811만 5071명보다 200만 3003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류한우 군수의 신바람 소통 리더십도 군정에 다채롭게 접목되며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과 도전한국인상, 지방자치행정대상 등을 받으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다. 류 군수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군은 28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36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모두 2508억 원의 국·도비를 포함해 올해 본예산 3000억 시대를 열었다.

류한우 군수는 "지난 한 해는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체류형 관광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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