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원 들여 숲속의집 신축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은 노후된 옥화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을 새롭게 개선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착공해 12월말까지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료했다. 그동안 시는 사업비 16억여 원을 들여 오래된 기존 숲속의 집 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735㎡에 지상1층 독립 숙박시설 8동(48.5㎡ 2실, 48.8㎡ 2실 52㎡ 3실, 114.72㎡ 1실)을 신축했다. 기존 건축물 6동(35.94㎡ 2실, 49.47㎡ 4실)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로써 숲속의 집은 일일 수용인원 121명으로 연간 이용객 4만 4186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옥화자연휴양림은 2016년 산림휴양관(숙소 13실, 다목적실)과 국민여가오토캠핑장(40면), 포플러장학금기념관을 조성해 이용객수가 2016년 4만 1186명에서 2017년 4만 9151명으로 7965명이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휴양시설인 숲속의 집 시설개선은 이용객에게 최상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자연과 함께 체험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을 많이 갖춰 청주시민과 이용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명품 휴양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