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해나루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를 재배해 관내 농협에 수매한 농가를 대상으로 시비 30억원을 투입해 고품질쌀 생산농가 경영안정직불금(이하 삼광벼장려금)을 이달 15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삼광벼장려금은 삼광벼 재배 농가에 대해 재현율 82% 이상의 고품질쌀을 생산할 경우 ㎏당 직불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당진의 대표 브랜드 쌀인 해나루쌀의 고품질화를 달성하고, 삼광벼 재배농가의 농가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한 시책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관내 농협에 수매한 5228 농가에 ㎏당 80원씩 삼광벼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여기에는 농협과 계약재배한 물량 외에 비계약 물량까지도 포함됐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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