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주민 편의 증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불법주정차 CCTV 단축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기존 요일 구분없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해오던 주정차 단속용 CCTV가 오는 20일부터는 주말과 공휴일일 경우 종전보다 3시간 단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된다.

군은 주민들의 지역 내 상가 이용을 늘려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객들에 대한 편의제공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나머지 주중 단속과 점심시간 유예는 기존과 동일하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