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H2017102650320001301_P2.jpg
▲ ⓒ연합뉴스
KIA타이거즈의 내야수 김주찬이 KIA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팀에 잔류하게됐다. KIA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KIA타이거즈는 16일 김주찬과 계약과 계약 기간 3년(2+1년)에 계약금 15억원 연봉 4억원 등 총 2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2000년 삼성에 입단한 김주찬은 이듬해 롯데로 이적했으며, 2012시즌이 끝난 뒤 KIA와 FA 계약(4년 50억원)을 체결하며 '호랑이 유니폼'을 입었다.

2017시즌 KIA 주장을 맡았던 김주찬은 122경기에 출장, 440타수 136안타(12홈런) 타율 0.309, 78득점, 70타점을 기록했다. 김주찬은 통산 116홈런, 655 타점, 377 도루 타율 0.296을 기록 중이다.

김주찬은 계약을 마친 후 구단을 통해 "계약하는 데 시간이 걸린 만큼 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스프링캠프 출발 전까지 운동에만 전념해 올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