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지난 15일 대강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 군정 설명회와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날 군정 설명회는 천병철 영춘면장의 내빈 소개와 송종호 기획감사실장의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 현안사업의 세부계획을 설명했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에서는 홍성모 주민자치위원장의 장림리 하수종말처리장 용량 확장과 최승배 용부원 1리 이장의 수중보 위치 변경에 따른 운영비용 지자체 부담을 국가 부담으로 촉구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진행 과정을 질의했다.

또 김진수 괴평리 이장은 괴평리 회관 옆 산사태 위험성에 대한 빠른 대책과 고령화에 따른 마을 앞 눈 치우기가 힘들다며 불어내는 제설장비 공급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류한우 군수에게 다양한 의견과 현안사항에 건의하고 질의해 군수도 답변하고 실과장들이 바로바로 해결방안을 내놓으며 2시간 동안 이어졌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바쁘신 중에도 설명회에 참석하신 대강면 지도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단양군이 한층 더 발전하고 비상하는 역동적인 한 해로 삼겠다”며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 단양의 발전과 주민에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류한우 군수, 조선희 군의장, 엄재창 도의원, 오영탁·김광직·천동춘·이범윤·이명자 군의원과 군청 실·과장, 대강면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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