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H2017093015730001300_P2.jpg
▲ ⓒ연합뉴스
17일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가 "2018년도 선수단 연봉협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눈에 띄는 선수는 포수 유강남으로 2017시즌 연봉 1억원에서 8500만원 오른 1억 8500만원(85%인상)에 계약하며 주요 선수 중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인상률에서는 내야수 김재율이 최고를 기록했다.

김재율은 지난해 연봉 2900만원에서 134.5% 오른 6800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내야수 양석환은 7000만원 인상된 1억 6000만원, 투수 임찬규는 5000만원 인상된 1억 1500만원, 외야수 이형종은 4500만원 인상된 1억 500만원에 계약하며 억대 연봉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부상으로 지난 시즌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한 임정우는 8000만원 삭감된 1억 4000만원, 류제국과 오지환은 3억 7000만원에서 각각 6000만원 줄어든 2억 9000만원에 협상을 마쳤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