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탈리아=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이 26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몰도바전에 이어 30일 자메이카, 다음 달 3일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2018.1.26
    handbrother@yna.co.kr
▲ (안탈리아=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이 26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몰도바전에 이어 30일 자메이카, 다음 달 3일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2018.1.26 handbrother@yna.co.kr
▲ (안탈리아=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몰도바와 올해 첫 평가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 김승대가 26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훈련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몰도바전에 이어 30일 자메이카, 다음 달 3일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20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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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탈리아=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몰도바와 올해 첫 평가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 김승대가 26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훈련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몰도바전에 이어 30일 자메이카, 다음 달 3일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2018.1.26 handbrother@yna.co.kr
▲ (안탈리아=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몰도바와 올해 첫 평가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6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훈련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몰도바전에 이어 30일 자메이카, 다음 달 3일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20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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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탈리아=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몰도바와 올해 첫 평가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6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훈련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몰도바전에 이어 30일 자메이카, 다음 달 3일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2018.1.26 handbrother@yna.co.kr
▲ (안탈리아=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이 26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몰도바전에 이어 30일 자메이카, 다음 달 3일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20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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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탈리아=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이 26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몰도바전에 이어 30일 자메이카, 다음 달 3일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2018.1.26 handbrother@yna.co.kr
신태용호 '몰도바전-진성욱, 자메이카전-김신욱' 분담

몰도바전에 새로 뽑힌 손준호·김승대·홍철 등 투입 예정

마지막 공식 훈련은 시차와 그라운드 상태 적응에 집중

(서울·안탈리아=연합뉴스) 이동칠 손형주 기자 = 올해 들어 첫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 나서는 신태용호가 축구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밤 10시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몰도바와 새해 첫 평가전을 치른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가 월드컵 개막을 6개월여 앞두고 벌이는 올해 첫 모의고사다.

신태용호의 첫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6위의 약체 몰도바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국내 K리그와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 가운데 월드컵에 데려갈 후보군을 정하기 위해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몰도바전에는 대표팀에 가세한 뉴페이스들이 대거 출격한다.

생애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된 지난해 K리그 도움왕 손준호(전북)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또 4년여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미드필더 이승기(전북)와 공격수 김승대(포항)도 몰도바전 선발 기용이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때 소집되지 않았던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와 수비수 김영권(광저우), 홍철, 미드필더 김태환(이상 상무), 이찬동(제주) 등도 테스트를 받을 전망이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E-1 챔피언십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진성욱(제주)이 선발 중책을 맡는다.


신 감독은 국내파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몰도바전에 진성욱을 출격시키고, 30일 자메이카와 평가전에는 김신욱(전북)을 기용하는 쪽으로 역할 분담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E-1 챔피언십에 소집되고 재활을 위해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붙박이 중앙수비수 김민재(전북)도 몸 상태가 80% 가까이 올라와 실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신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선수 개개인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면서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어느 정도 조직력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라며 뉴페이스를 몰도바전에 투입할 것임을 내비쳤다.


지난 23일 터키 도착 후 담금질해왔던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넘게 몰도바전이 열릴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패스 훈련에 이은 미니게임으로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대표팀 관계자는 "몰도바전과 같은 시간대에 훈련을 진행했고, 바람과 해의 방향 등도 체크했다"면서 "특히 신 감독이 선수들에게 경기장의 그라운드 컨디션에 적응하도록 주문했다"고 전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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