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선 교통건설국내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교통정보, 시내버스 불편사항, 불법 주·정차 등 교통민원에 대해 신속히 안내·처리할 예정이다.
5개 자치구도 교통상황실을 별도 운영한다.
또 이 기간 중 대전국립현충원, 천주교산내공원묘원, 대전추모공원 등 성묘객을 위해 102번, 107번, 501번, 52번, 21번 등 5개 노선은 명절 감차 대비 증차하고, 서부터미널에서 흑석네거리까지는 한시적으로 노선(20번)을 신설 운행한다.
설 연휴기간인 12~18일 시민 이동편의를 위해 승용차요일제 운휴일은 일시 해제된다.
이 기간 중 요일제 등록 차량이 운행해도 요일제 미 준수 사항에서 제외된다.
다만, 민간보험 혜택을 받는 참여자는 보험사 규정이 적용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역·터미널 및 백화점, 전통시장 등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교통질서 지키기에 시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