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와 충주 지역의 새마을회가 손잡고 대형 화재 참사로 침체한 제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양 지역 새마을회 회원들은 지난 12일 불이 난 하소동 스포츠센터 인근의 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우호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동연 제천시새마을회 회장은 “충주시새마을회와 상생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제천 시민을 위한 진정한 새마을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새마을회는 설 명절을 맞아 환경 정화 활동, 전통시장 장보기, 교통 안전 캠페인 및 보행자 안전 지킴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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