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이용균 대전시 부교육감,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대표이사 사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결과·회계별 결산내역 등을 원안대로 심의했다.

이사회는 지난해 성과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 대회보다 1921점 늘어난 3만 1958점을 획득한 점과, FIFA U-20 월드컵 대회 성공적 개최를 내세웠다. 특히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 20억이 증액된 253억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사업추진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사회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11위 목표달성을 다짐하고, 신규 생활체육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약속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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