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록(오른쪽) 홍성부군수가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올해 1월 1일 취임한 이용록 부군수가 지난 19일 9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추진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현장답사는 △농어촌마을 재구조화사업(홍양저수지) △평택~부여~익산 간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 동홍성IC 설치사업(장곡 천태리) △오누이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장곡 도산리)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사업(광천 신진리)△홍성호 명소화 사업(서부 신리) △공무원 휴양·연수단지(서부 신리) △남당항 진입도로(국도40호) 건설사업(서부 신리) △서부면 어사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서부 어사리) △농어촌도로 갈산212호 확포장사업(갈산 오두리) 현장 등 홍성군이 역점을 두고 시행하고 있는 사업 현장 위주로 방문했다.

이 부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홍성 출신으로 홍성군 발전에 누구보다도 관심을 두고 있다”며 “2018년 홍주천년의 해를 맞아 철도·도로시설 확충, 지속발전 가능한 농어촌마을 조성 및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 발굴로 환황해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역점추진사업을 바탕으로 내포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홍성역 역세권 개발, 서해선 복선전철 및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등을 통해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한차원 높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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