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말·말·말]
지역현장 돌며 인지도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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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20일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찾아 참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현충사 방명록에 '임진년(壬辰年)에는 거북선으로! 무술년(戊戌年)에는 충무공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주고 계십니다. 위국헌신(爲國獻身)을 아산에서 새기고 갑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 예비후보는 “충무공은 그 누구보다 정의를 중요시 생각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과 국민을 사랑하는 애민정신이 빛났던 분”이라며 “충무공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로운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고, 충남도민을 사랑하며 도민을 위해 희생하는 도지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충무공의 명언인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죽기로 싸우면 반드시 살고, 살려고 애쓰면 죽는다)'를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죽을 각오로 진심을 다해 도지사 선거에 임하겠다”는 덧붙였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현충사 참배에 이어 택시운송사업조합, 대한노인회 아산지회, 충남교육청 노조원교육장, 한국어린이총연합회 아산지회 등을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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