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유공자에 대한 글로벌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근무 의욕을 높이고 학교급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 일원에서 진행된다.

일본은 개개인의 건강을 고려한 식품 알레르기 대체식단 마련, 반경 50㎞ 이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로컬푸드) 운동 등 학교급식 선진지로 인정받고 있다.

연수단은 학교급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의 급식시설과 급식현장을 견학한다. 일본의 유명 요리학교와 라면 박물관도 방문해 직접 면을 뽑고 육수를 우려내는 등 조리법을 배울 예정이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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