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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7년의 밤' 포스터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7년의 밤'이 영화로 제작돼 3월 28일 개봉한다. '7년의 밤'은 세령호에서 벌어진 우발적 살인사건으로 한순간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 또 7년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렸다.

'7년의 밤'에서 현수 역에는 류승룡이 맡았으며 영제 역은 장동건이 맡아 연기했다. 또한 송새벽과 고경표가 함께 출연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7년의 밤'은 2016년 5월 촬영을 마쳤으나 2년여 동안 개봉일을 잡지 못했었다. 그러나 추창민 감독이 꾸준한 편집으로 완성도를 높였고 3월 개봉을 앞뒀다.

22일 공개된 '7년의 밤'의 티저 예고편에서는 숲속에서 아버지로부터 도망치는 세령과 그를 뒤쫓는 영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곧 세령은 현수의 차에 사고를 당하고 현수는 자신의 실수에 두려워 댐 아래로 시신을 던지며 살인자가 된다.

사건 이후 호수를 바라보던 세령의 아버지 영제는 호수에서 세령의 시신이 발견되자 분노하며 잔혹한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년의 밤'이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찾아 소설 만큼이나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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