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철 작가 개인전, 내달 1~7일 대전중구문화원
그는 퇴직 후에도 창작의 열정을 온 몸으로 보여주며 지역 미술인들에게 스승의 본보기로 불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 번째이자 팔순전이다.
임 작가는 “늘 준비하고 끈기 있게 노력하며 창조하는 삶의 결실”이라며 그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말한다.
다양한 색의 스펙트럼이 교차하는 인상적 순간에서 일상의 사물인 과일과 화분 그리고 꽃등을 심상의 색으로 보여주는 소탈한 색채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지역예술인의 스승으로서 부단히 새로운 예술의 경지를 일궈왔고 앞으로도 에너지를 화폭에 담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대전중구문화원 갤러리에서 연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