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눈길

▲ 단양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지난 21일 류한우 단양군수, 조선희 군의장, 김대수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단양군 제공
단양군은 지난 21일 행복한 급식과 건강한 미래라는 비전으로 단양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이하 어린이급식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어린이 급식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급식소 위생관리와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식단 개발 등을 지원한다. 매포읍 우덕길 18에 설치된 센터에는 급식 관련 전문 인력이 배치돼 영양과 위생·식품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위탁운영을 맡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단양 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 14개소와 지역아동센터 6개소로 모두 20개소 대상으로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은주 위생팀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급식시설의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개발하고 대상별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급식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단양군 어린이의 행복한 급식과 건강한 미래, 최적성장과 학부모들에게는 감동 운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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