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돕는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와 수학, 과학 과목 중심으로 이달 시작돼 4월 6일까지 2개월간 주 5회 진행된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지정되면서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와 자격증 취득, 학업 복귀 등을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향상돼 검정고시 합격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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