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학생 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수학나눔 및 수학도움학교, 통계수학 선도학교 등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수학나눔학교는 수학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또래교사 멘토링제, 수학학습 실태조사, 수학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수학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교구를 활용한 탐구수업, 1교 1 학생수학동아리 운영, 교내 수학탐구대회 등을 장려하고 있으며, 수학교육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학도움학교 45개교와 통계수학 선도학교 15개교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초·중·고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전문성 신장 및 현장중심 학력신장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통계교육 연수 등을 실시해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체험수학의 충실한 경험,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 전환, 창의·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초·중등 수학교육 활성화 정책을 더욱 힘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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