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학교발전 기여 학생 시상도

▲ 2014년 개교이래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서창훈 이사장(뒷줄 중앙)과 장영달 총장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석대학교 제공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가 첫 졸업생을 배출하고 명문캠퍼스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22일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장영달 총장, 송기섭 진천군수, 서지은 부총장, 유희태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교직원, 학위수여자와 학부모 등 교내외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사 92명에 대한 학위 수여가 거행됐다.

신은식 교무국제처장의 학사보고로 시작된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이진성(건축학과) 씨가 이사장상을, 배동렬(미디어영상광고학부)·김대환(토목환경공학과) 씨가 총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학장상과 공로상, 봉사상, 총동문회장상 등 우수학생과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학생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사회에 뛰어들어 당당히 포효할 수 있는 혜안을 갖추고, 변화와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발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대학시절 동안 보여 준 끈기와 인내 그리고 노력의 결실을 믿는 만큼, 준비된 여러분 앞에 도전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영달 총장도 식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꿈과 패기를 잃지 말고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랑스러운 우석인으로서 희망과 성공의 스토리를 펼쳐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4년 문을 연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일대 13만 2500㎡ 교지에 미래센터, 창조관, 온누리관 등 6개 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2개 단과대학에 1500여 명의 재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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