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신설 동(洞) 업무매뉴얼'을 제작, 배포한다. 행정동(洞) 신설에 따른 개청 초기 업무혼선을 최소화하는 게 목적이다.

매뉴얼은 △본청 신설동(분동) 개청을 위한 지원사항 △신설동 개청(식) 및 업무개시 준비사항 △신설동의 분야별 47개 주요업무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메뉴얼은 신설 동(洞) 이동민원실과 주민센터에 배포된다.

김덕중 시 자치행정과장은"신설 동의 조기 업무정착을 통한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매뉴얼을 제작했다.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현장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1개읍, 9개면과 1개동(한솔동)으로 출범했다. 현재 7개동으로 늘었다. 3월 중 대평동과 다정동 이동민원실이. 7월 중 대평동과 소담동이 문을 연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