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올 한해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8일 군청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장정근 태안시니어클럽 관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시니어클럽 참여 인원은 지난해 대비 55명이 늘어난 393명(시장형 9개 사업 175명, 공익활동 4개 사업 118명, 인력파견형 100명)으로 총 14개 사업에 참여한다.

군이 올해 확보한 전체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이날 사업을 포함해 총 2026명으로 지난해보다 189명이 늘었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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