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농업인의 자가 정비 수리 능력 향상 및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도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지난 2일 군서면 상중리에서 시작된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80회에 걸쳐 180곳의 오지마을을 돌아 11월2일 청성면 장연리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소속 5명으로 구성된 순회수리반은 수리장비를 갖춘 2대의 특수 정비차량을 타고 거리가 멀어 센터 내방이 힘든 마을을 돌며 고장난 농기계를 점검하고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