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8주년 특집 생방송 진행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12년간 '최고 단골손님'은 비틀스

오늘 28주년 특집 생방송 진행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FM4U(91.9㎒)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방송 28주년 맞아 특집 생방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1990년 3월 19일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진행자 교체 없이 방송 중인 국내 최장수 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12년간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가장 많이 소개된 아티스트 10명을 소개한다. 이는 디지털 공식 집계가 시작된 2006년 1월 1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산출한 결과다.

1위는 706회 소개된 비틀스가 차지했으며 퀸, 마이클 잭슨, 리아나, 마룬파이브, 콜드플레이, 엘튼 존, 스티비 원더, 데이비드 보위, 아바가 차례로 10위 안에 들었다.

이 아티스트들의 곡 중에서도 가장 많이 선곡된 노래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집에서는 프로그램과 인연이 깊은 '깜짝 게스트' 2명과 배철수의 전화 연결 이벤트도 마련된다. 청취자를 위한 공연 티켓, 도서 등 푸짐한 선물도 준비됐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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