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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7년의 밤' 스틸컷
정유정 작가의 국내 베스트셀러 '7년의 밤'이 장동건, 류승룡 주연의 스릴러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된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담았다.

'7년의 밤'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제작한 추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 등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극중에서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하는 오영제 역의 장동건은 강렬한 외모와 악한 이미지 캐릭터로 변신해 예고편 만으로도 보는이들을 압도해 영화에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원작자인 정유정 작가는 영화를 관람하고 "보는 동안 소설 내용을 잊어버릴 만큼 흡인력 있는 작품이었다. 원작에 대한 추창민 감독의 영화적 해석은 정말 아름다운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와 다른 결말에 감독님께 경외감을 느꼈고 또 다른 위로를 받았다. 세 번 보고 싶은 심정이다"라고 호평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7년의 밤'이 국내 영화팬들의 호응을 얼만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7년의 밤'은 오는 3월 28일 개봉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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