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을 실천합니다]
무료급식·연탄나눔·다문화가정 정착 등 지원, 단순 기부·후원 넘어 수혜자 중심 나눔 실천
울트라걷기축제·에코힐링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민 사회 문화적 삶 향상 프로그램 다채

▲ 대전마케팅공사 직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다문화가족' 이웃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마케팅공사는 2011년 창립한 이후 소외된 이웃과 낙후시설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민들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이자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 쓰고 있는 것이다.

마케팅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은 매년 꾸준히 그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마케팅공사는 대표적으로 관내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소외계층 무료 초청행사, 임직원 재능기부, 직장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마케팅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은 진정성에 차이를 둔다. 마케팅공사는 사회적 약자 배려, 지역사회 결속 강화 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목표로 임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단순 후원을 넘어 수혜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마케팅공사는 그 일환으로 대전건강다문화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과 가족 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자녀 성장 프로그램, 부부소통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결속강화를 위한 자조모임 지원 등 연 4회의 특성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농촌 주민을 위한 주민화합 한마당을 개최하고 대청호 효평갓점마을에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쉼터를 만들기도 했다.

마케팅공사는 지난해에도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지역사회 점진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청년푸드 트럭협동조합'과 본격적으로 협업해 '각양각색 플리마켓 무료 급식 행사'를 개최,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밖에도 대전마케팅공사는 '더불어 잘사는 삶', '사회문화적 삶', '편리한 삶' 이라는 3가지 가치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마케팅공사의 따뜻한 온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공사는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지역민 역량강화 및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MICE 아카데미'. '공정관광여행가 양성 프로그램'. '생태관광 기획가 양성과정'등을 무료로 운영했다.

또 지역민의 사회 문화적 삶 제고를 위해 '울트라걷기축제', '에코힐링페스티벌', 지역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원' 개최 및 청소년을 위한 특화 과학프로그램 '주니어 닥터', 'X-STEM' 등도 다채롭게 꾸려왔다.

마케팅공사는 이같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2017년 교육부 선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마케팅공사의 사회공헌은 단순히 기관 중심이 아닌 직원 개개인의 자발적인 움직임에서 비롯된다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이를 대변하는 것이 활발한 사내 동아리 활동이다. 특히 마케팅공사 내 기술직 등 전문분야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들은 매월 성우 보육원, 공주 명주원을 방문, 시설 보수, 환경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성금모금을 통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을 선발, 장학금도 전달해 왔다.

마케팅공사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은 "단순 기부, 후원을 넘어 사회공헌활동의 질적 성장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이끌어 내는 체계화된 공유가치 창조(CSV) 계획추진을 통해 사회공헌 선도 공기업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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