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찬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의 문을 열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박 후보는 농업과 수산업, 관광 분야를 3대 성장동력으로 자립도시 서천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서천은 기업유치와 같은 외부적 요인에만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다"며 "안으로는 일자리 창출, 지역화폐의 선순환, 청년 등 인구유입을 선도한 자립도시를 만들고 밖으로는 금강권 5개 이웃도시와 상생발전의 중추관리기능을 담당하는 서천군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또 지역 김 양식 어민으로부터 '주민제안 1호 공약'을 접수하기도 했다. 이어 박 후보의 어머니와 아내는 서천군민이 잘 살 수 있는 서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승리의 운동화'를 후보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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