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군수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서천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함과 동시에 노 군수의 직무는 정지됐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박여종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노 후보는 일찌감치 자유한국당 서천군수 후보로 확정된 만큼 민주당 경선과 무소속 후보군 등 선거구도를 예의주시 하면서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노 후보를 겨냥한 검찰고발(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과 노 후보의 무고·명예훼손 협의 맞고소 등 고소·고발전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각 진영의 선거운동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노 후보는 이번 고발을 '철저하게 기획된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있어 선거 막판까지 논란으로 남을 전망이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