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13일 서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상춘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6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천군 공무원과 서천소방서, 서천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마서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70여 명은 2018년 안전문화대학 운영, 행락철 안전관리 및 군민안전보험, 지진대피요령, 비상구?소방 출동로 확보 등 화재예방,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든 안전신고 앱으로 신고하는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이날 열린 2018년 충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행사 중 안전문화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해 안전사고에 대한 가상현실증강체험(VR)과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군민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했다.

장윤용 안전총괄과장은 "군민과 상춘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농철을 맞아 산불 및 농기계 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군민의 대응역량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