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깨끗한 서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13일 2018년 봄맞이 홍원항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군 공직자들을 비롯, 어업인단체, 서부수협, 재향군인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폐스티로폼, 폐어구, 해양부유물 등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서천군은 오는 20일까지를 봄철 성어기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서천지역 9개 항 및 포구에 대해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진호 해양수산과장은 "군내 유일한 국가어항인 홍원항은 서천의 자랑일 뿐 아니라 주요 관광지인 만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정화활동에 나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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