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무형문화재 고품격 전통공연

▲ 예산군에서 오는 6월 개최되는 '2018 굿GOOD 보러가자' 공연 장면.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모·선정하는 2018년도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이 펼치는 ‘2018 굿 GOOD 보러 가자’ 개최 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4~2017년 14년 동안 전국 68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79회 공연을 추진한 ‘굿 GOOD 보러 가자’는 전국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지역에서 무형문화재 및 전통예술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고품격 전통예술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무형문화유산과 지역 스토리가 가미된 명품 공연으로 최고의 명인과 젊은 예술인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해 무형유산 전승보급과 지역의 문화유산 향유 활성화를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 지역 선정·공모에는 22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예산군을 비롯해 전남 보성, 전북 익산, 경남 통영, 대구광역시 달서구 등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예산군에서 펼쳐질 공연은 오는 6월 9일로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스토리와 무형유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준비되는 공연은 무형문화재 종목과 다양한 전통예술장르, 지역의 스토리를 가미한 공연작품이 될 예정”이라며 “6월 공연이 개최될 때 많은 군민이 보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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