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근 홍성군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8일 선거공약으로 “홍성군과 예산군을 통합시키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성군과 예산군이 통합된다면 예산의 예당호, 수덕사, 덕산온천 등이 홍성의 해변, 광천 상권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통합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준종합병원과 국립간호대학 유치, 과밀학급 등 교육여건 개선, 사조농장 악취문제 해결, 열병합발전소SRF 사용금지, 광흥중-광천중 통합, 치매·중증환자 군립요양원 설립, 고교 3무(수업료, 급식비, 첫 교복비) 정책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 문화복지타운 및 소규모 공연장 설치와 첨단산업단지 우량 기업 유치, 홍성군청 기업유치과 신설, 홍성~봉신리 6차선 공사 조기 완공 등 행정·경제·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총 36가지 공약을 추가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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