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직원들이 급여 자투리 모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가정 5곳을 대상으로 집 수리를 실시했다.

급여 자투리 모금사업은 군청 직원들이 매달 봉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3년간 적립하는 사업으로 일정 금액이 적립되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군 자원봉사센터로 전달된다.

이번 집 수리는 화장실, 창호,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의 교체 및 수리 등 수요자들이 가장 필요 시 하는 주거 환경 개선으로 이뤄졌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성군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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