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의 봄 햇살 가득담긴 배꽃이 순백의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00살을 훌쩍 넘긴 배나무 20그루가 올해도 어김없이 하얀 배꽃을 활짝 피우며, 오고 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현재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봄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배나무는 심천면의 원조 후지사과와 더불어 과일의 고장 영동의 상징적 존재로 105살 안팎으로 추정되며, 고 품종으로 수고 3~3.5m, 둘레 150~200㎝ 정도다. 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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