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학교는 19일 한국외교협회가 후원하고, 충북교육청이 주관하는 외교관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박종선 전 중국 청도 총영사를 초청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실에서 '중국외교의 방향과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외교관이 되는 방법과 과정과 학생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현장전문가의 수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수업이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지헌술 교장은 "학생들이 살아있는 현장중심의 진로교육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고민하는데 가뭄 끝의 단비 같은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총영사는 현재 활발한 강의활동을 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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