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0일 오후 6시 28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비닐하우스 인근에 있는 1천ℓ 크기의 폐유류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A(66)씨가 숨지고 비닐하우스 일부가 불에 탔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9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절단기로 폐유류탱크를 자르던 중 절단기 불꽃이 유증기로 튀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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