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김재경 위원장과 이인영 간사,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을 잇따라 만나 행정수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김재경 위원장(자유한국당)과 이인영 간사(더불어민주당)을 만나 "개헌안에 '행정수도=세종'을 명시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놓아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세종시는 이미 실질적인 행정수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국민적인 지지도 확보했다"며 "이 같은 현실을 헌법에 온전하게 담도록 도와달라"고 초당적 지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회분원 설치 관련 예산(2억원)을 조속히 집행(기본계획 수립)하고, 20대 국회 임기 내 국회분원이 설치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 협력을 요청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