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학산면의용소방대는 22일 학산면 학산리마을의 한 폭설피해 자두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20명의 대원은 피해 농민으로부터 작업설명과 유의사항을 듣고, 자두 Y자덕시설 복구 작업을 도왔다.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구슬땀을 흘리며, 시설물 복구에 매진했다.

이희환 대장은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손돕기를 주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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