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이환 서천군수 예비후보

조이환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사진〉는 22일 '서천인구 3만 증가'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미국 FDA아시아본부 및 E.K.사이언스 아시아연구소를 서천군에 유치하면 전문연구요원과 행정요원 등 3만 명 정도가 서천으로 파견 이주하게 된다는 게 핵심 환자다.

조 후보는 "우리나라 및 아시아 전역의 기업들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으로 수출하고자하는 제품에 대해 그동안은 미국 현지로 시험검사비와 제품을 발송했고 문제발생 시 미국현지로 직접 방문해 머무르면서 승인을 기다리는 시간과 비용부담, 체제비 등 문화적 차이와 번거로움, 과다한 비용과 시간소비로 특히 수출을 해야 하는 관련기업들에게 큰 부담이 됐다"며 "그러나 서천군에 해당 연구소를 건립해 개설하게 되면 아시아 관련 기업들은 대한민국 서천을 찾아 모든 업무를 처리하게 됨으로써 시간과 비용절약,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더욱 활발한 산업 활동과 경제부흥이 가능하며 특히 미국FDA와 EPA는 연관관계로 동일한 규정과 규제업무로 국내와 아시아전역의 수질, 토양관련 전반의 업무도 수행하게 되는 만큼 연관 산업 클러스터화 등 파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는 독일 중입자가속기암치료센터와 종합병원메디컬센터를 서천군에 유치해 서천이 자랑하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결합하고 치료와 치유를 함께할 수 있는 의료복합헬스타운을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생명의료과학대학을 암치료 분야의 메카로, 서천을 동북아 의료관광의 허브로 만들어 100만 명이 넘는 국내 암 환자들에게는 세계 최고의 암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아시아지역 암 환자 역시 서천으로 유입시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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